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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 21일 서울 대교구 주교좌 명동 성당에서 열린 34개 수도회 큰 잔치 "좋기도 좋을시고"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.

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 행사는 "나눔과 친교의 장"으로 이루어졌으며, 신자들이 수도자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.

명동 성당 측에서 마련한 34개의 부스(텐트)에 각 수도회는 홍보활동을 기본으로 수도회에서 고유하게 준비한 물품(식품, 성물, 책)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장 활동과 함께 토크 콘서트, 버스킹 코너도 마련하여 신자들이 다양한 모습의 수도자들과 만날 수 있었으며, 사제와 수도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형제, 자매들을 위한 상담도 진행되었습니다.